올해 겨울이 무척 추운게 맞나보다. 작년 겨울 이맘 때에는 강 얼음이 모두 녹아있었지만 올해는 아직도 강의 절반이 하얗다. 그렇더라도 봄 기운은 얼음 아래로 흘러가는지 얇아지고 기세 좋게 두텁던 강가 얼음은 조금씩 물러나고 있다. 음력 정월을 며칠전 맞이했으니 머뭇거리는 듯하다.
텃밭 할 일
농사 계획
씨앗 확인
부추, 쪽파 거름
민트, 타임 거름
밭두렁 태우기
농사 계획
씨앗 확인
부추, 쪽파 거름
민트, 타임 거름
밭두렁 태우기
우수에는 한 해 농사를 계획하면서 보관해 둔 씨앗들을 꺼내서 확인한다. 이웃 농가에서는 고추, 양배추, 봄배추 씨를 넣지만 아직 비닐하우스가 없으니, 모종 나온 것을 사다 심을 생각이다. 이른 봄부터 올라오는 부추, 쪽파 밭에 거름을 얹어주고 서양허브 중에 뿌리 줄기를 뻗어놓은 민트,봄꽃부터 피우는 타임에도 거름을 주어야한다. 그리고 비내리는 날을 앞두고 밭두렁의 잡초들을 태워야한다.
음식
장 담그기
잡곡밥
묵나물
장 담그기
잡곡밥
묵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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